옥타 LA 등 기관 3곳과 현지 8개 기업 등과 만나 협력방안 논의연합방문단, 현지 연수생과 간담회 열고 수요맞춤형 교육 등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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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4~15일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등을 방문해 메가젠 등 현지기업 8곳, 옥타 LA,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미국 방문은 수요맞춤형 교육과 인재 양성을 통한 글로벌기업의 만족도 향상과 청년학생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현지 방문에는 덕성여대를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연합사업단에 참여하는 삼육대, 대진대, 서경대 등 4개 대학 총장과 부서장, 책임교수 등이 동행했다.방문단은 해외취업 연수생들의 기업현장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회사와 연수생의 요구사항을 경청했다. 방문단은 근무환경과 조직구성 등이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맞춤형 교육과 글로벌 해외취업역량을 강화해 기업과 대학이 서로 윈윈할 수 있게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우리 연수생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면서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성장을 생각하며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장과 상호 협력에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방문단은 먼저 앤드루 박(Andrew Park, P.C) 법률회사를 찾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덕성여대 파견 연수생 2명과 함께 업무프로세스 등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이어 데싱디바 뉴욕 본사(Dashing Diva Franchise Corp), KD 원 컨스트럭션(KD ONE CONSTUCTION), 메가젠(Megagen America, Inc), 한진 로지스틱스, CJ 로지스틱스, 슈피겐(SPIGEN), 프리비(privy), 옥타 LA,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FNS, BANK CARD SERVICE 등을 잇달아 방문하고 미국 현지의 기업동향과 수요직무, 해외취업 상호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옥타 LA(LA 한인회)와의 협약식에서는 옥타 본부에서 청년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협의했으며, 연합사업단과 옥타 LA 간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여러 대안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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