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편 24일 아티스트 예심, 내달 1일 라이브 드로잉 진행
  • ▲ 미술 오디션 '그림자' 포스터.ⓒ세종대
    ▲ 미술 오디션 '그림자' 포스터.ⓒ세종대
    총상금 2억 원이 걸린 미술 오디션 갤러리 쇼 '그림자'가 전국 예선을 거치며 후끈 달아오르는 가운데 결선 무대가 다음 달 21~22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다.

    K-컬처 저변 확대와 미술 작가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400여 명의 작가가 지원했다. 지난 6월 15일 대구시 예선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올랐다.

    미술 오디션 그림자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됐다. MC는 조정식 아나운서, 아트테이너 솔비, 팝아티스트 낸시랭, 배우 정라은, 개그우먼 박소영이 진행한다. 심사평가단 점수 30%와 온라인 국민투표 70%를 합쳐 순위를 매긴다.

    서울 예선은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다. 오는 24일 아티스트 예심을 거쳐 다음 달 1일 라이브 드로잉을 진행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이현세 교수, 회화과 이강화·김한규 교수, 경영학부 김대종 교수가 참여한다.

    서울 예심은 색다른 방식으로 연출한다. 진행 방식을 MC는 물론 아티스트들도 모르게 해 교양과 예능을 넘나드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림자 결선대회는 다음 달 21~22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다.

    비중이 큰 국민투표가 참가자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 아티스트들이 전달하는 메시지와 의미를 살펴보고 작가의 개성과 열정이 넘치는 32점의 작품을 선택해야 한다. 투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www.갤러리쇼.com,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한다. 결과는 다음 달 15일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갤러리 쇼 그림자 제작사는 ㈜퀀텀5다.
  •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