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이후 가파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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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첨단·특수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이 우주 분야에서 고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의 올해 상반기 우주 분야 매출액은 50억8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79.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지난 2022년 하반기 미국 글로벌 민간로켓 개발기업의 첫 매출이 발생한 이후 에이치브이엠의 우주 분야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현재 에이치브이엠은 해외 고객사의 요청으로 여러 종류의 소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공정의 수율과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에이치브이엠 관계자는 "우주 분야의 신규 소재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만큼 기존 소재 대비 높은 개발비용 발생하는데, 이번 상반기 실적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첨단금속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높은 가격경쟁력 갖추고 있어 미국시장 및 글로벌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