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출시 앞두고 콘텐츠 소개 영상 ‘호연 TALK’ 공개플레이스타일에 맞춘 덱 빌딩, 협력 보스 공략 핵심이용자간 경쟁, 성장 부담 완화…원작 재해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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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
    엔씨는 신작 ‘호연’의 출시를 앞두고 ‘호연 TALK’ 영상을 통해 게임 콘텐츠를 공개했다. 모든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고, 컨트롤과 조합 등 재미를 살린 콘텐츠를 내세우며 주목받고 있다.

    24일 엔씨에 따르면 호연은 28일 한국과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호연 TALK’에서는 출시에 앞서 상세한 게임 콘텐츠가 공개됐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특징과 보스 몬스터 공략을 위한 컨트롤, 나만의 조합을 꾸리는 ‘덱 전투’ 등이 플레이어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용자들이 힘을 합쳐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MMO(다중접속)’의 매력에 수집형 RPG의 요소를 더해, 모든 게이머가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함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호연은 60여 종의 영웅들 중 5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하는 수집형 MMORPG다. 호연의 오리지널 캐릭터뿐만 아니라 원작인 블레이드 & 소울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원작 ‘블레이드 & 소울’은 이용자가 주인공인 ‘홍문파 막내’의 입장에서 월드를 모험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반면 ‘호연’은 원작의 여정 속에서 거쳐간 다양한 인물을 중심으로 스토리와 게임성을 재해석했다. 원작에서 경험하지 못한 각 인물들의 관계나 숨겨진 이야기, 다양한 전투 연출과 개성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호연의 핵심은 60여 종의 영웅을 자유롭게 조합해 만드는 ‘덱 빌딩’의 재미다. 영웅마다 개성을 살린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이용자는 5명의 영웅을 선택해 덱을 꾸리고, 이들 중 하나의 영웅을 ‘리더’로 선정해 플레이를 진행한다. 리더로 선택된 영웅은 고유의 패시브 스킬이 활성화된다. 예를 들어 ‘화중’을 리더로 고르면 공격이 직선 범위로 강화되고, 이동할수록 스킬이 강해져 적극적인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하다.

    나머지 4명의 영웅은 리더의 강점은 높이고 약점은 보완하는 형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위협을 벗어날 수 있는 ‘생존기’ 스킬을 갖춘 영웅으로 방어와 공격을 균형감 있게 구성하거나, 광역 피해를 입히면서 생명력을 흡수하는 전략도 활용할 수 있다. 각 캐릭터의 특성과 스킬 구성을 활용한 조합 ‘꿀팁’ 공유가 커뮤니티를 달굴 전망이다.

    이용자는 호연의 스토리를 즐기며 다양한 패턴으로 무장한 보스 몬스터를 마주한다. 1인 던전 ‘싱글 네임드’ 보스 외에 ▲4~8명의 이용자가 협력하는 ‘파티 네임드’ ▲오픈 필드에서 이용자들이 함께 공략하는 ‘필드 보스’ ▲심화된 패턴에 집중해야 하는 ‘4인 보스 던전’을 통해 각기 다른 재미 요소를 담았다. 

    보스 공략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캐릭터의 높은 스펙이 아닌, 전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PvEp 콘텐츠를 중심으로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는 줄이고 협력의 재미를 높였다. 반복 파밍과 캐릭터 성장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인 다양한 콘텐츠는 엔씨가 새로 정의한 ‘수집형 MMORPG’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 관계자는 “수집한 캐릭터는 영웅 레벨과 장비를 공유하며, 버려지는 캐릭터 없이 다양한 영웅을 성장시키고 조합하는 ‘덱 빌딩’의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용자는 성장의 부담을 내려놓고, 속성과 공격 형태 등 플레이 개성을 살린 덱 구성에 집중하며 플레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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