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도입·운영 사례 공유 … 도전과제·해결방안 논의
  • ▲ 전공자율선택제도 관련 특별 포럼 안내 포스터.ⓒ성균관대
    ▲ 전공자율선택제도 관련 특별 포럼 안내 포스터.ⓒ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 대학혁신과공유센터와 교육과미래연구소는 다음 달 2일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전공자율선택제도: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별 교육혁신 포럼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성균관대, 한국교육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공자율선택제도가 대학 교육에 미칠 변화와 혁신 가능성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운영 전략을 제시하려고 마련됐다. 여러 대학에서 운영 중인 전공 선택 관련 제도의 도입과 운영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각 대학의 발표 후에는 전공자율선택제도 도입 시 예상되는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진다.

    포럼 기조발표는 성균관대 배상훈 교무처장이 전공자율선택제도와 성균관대의 경험을 주제로 진행한다. 서울대 김범수 자유전공학부장은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의 경험을 중심으로 전공자율선택제도 운영을 위한 제언을 발표한다. 이어 한동대 방청록 기획처장은 전공자율선택제 운영 성과와 과제, 전북대 최경숙 기획부처장은 학생 중심의 자율전공선택제, 한양대 류호경 교육혁신처장은 인터칼리지의 융합교육과 다학제적 교육 혁신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과정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