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일자리 창출·매출·투자 유치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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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29개 사를 선정해 최대 1억 원(평균 7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내 초기창업패키지사업센터는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의 판로개척(민간) 부문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기업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은 물론 기업별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매출 증대를 돕는 게 특화프로그램의 핵심이다.스타트업 창업자에게 정부 지원사업의 주요 정보 등을 제공하고, 초기기업과 대기업·중견기업의 매칭을 주선해 기술 교류와 파트너사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종선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과기대는 3개 동 14개 실습·강의실과 41개 장비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갖춘 창업타운 조성을 마치고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교육센터 ▲창업보육센터 ▲예비창업패키지사업센터 ▲초기창업패키지사업센터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사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센터 ▲LINC 3.0 등 창업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시제품 제작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로 수요맞춤형 창업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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