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내 학습·생활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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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2024학년도 장애 고등학생의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에게 대학 캠퍼스 내 학습·생활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명지대 인문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관한다.1일 차에는 △대학 소개 △캠퍼스 투어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의 멘토링 프로그램, 2일 차에는 △심리검사와 집단 상담 프로그램, 3일 차에는 △대학 전형 안내 △모의 면접 △대학 전공 체험, 4일 차에는 △메타버스 체험 △특강 등을 진행한다.권혁민 인문학생지원팀장은 "장애 학생이 명지대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하는 대학 생활에 더 쉽게 적응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의 교육복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명지대는 지난 2020년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에서 자연캠퍼스가 최우수, 인문캠퍼스가 우수 대학으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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