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과 협업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세계관 고스란히 이식… 낮·밤 변화호러 공연으로 고객 관심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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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가을 시즌 축제 ‘DARK MOON WOLRD(이하 다크 문 월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을 시즌 축제 기간 동안 매직아일랜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다크 문’ 시리즈 IP와의 연이은 컬래버레이션으로 콘텐츠를 진해한다.

    ‘다크 문’ 시리즈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과 협업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곱 뱀파이어 소년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매직캐슬로 향하는 메인브릿지는 그들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과 작품 속 상징적인 장소가 스산한 분위기로 연출되어 있어 새로운 호러 포토존이 된다.

    메인브릿지를 지나 도착하는 매직캐슬 2층에는 ‘씬 오브 바르그’가 펼쳐진다.

    1000년전 고대 왕국 바르그의 기사단으로 활약했던 주인공들의 모습과, 바르그의 왕이 머무르던 궁전과 집무실, 그리고 주인공들의 의상을 만나볼 수 있다.

    매직캐슬 3층은 주인공들이 현대에 재학 중인 ‘드셀리스 아카데미’로 변신했다. 천년 전부터 주인공들과 운명으로 엮인 전학생의 기숙사가 그대로 재현되어 마치 웹툰 속으로 들어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해가 진 이후부터는 다크 문의 OST가 재생되며 일곱 뱀파이어 소년들의 모험을 담은 ‘아샤나 캐슬’ 맵핑쇼가 펼쳐진다.

    빌런들도 활동을 시작한다. 주인공들과 대적하던 뱀파이어들이 매직아일랜드 전역을 배회하며 ‘다크 문 빌런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것. ‘다크 문 빌런 포토타임’은 9월에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0월과 11월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금, 토 및 공휴일은 모두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실내 공간인 어드벤처의 저녁이 오면 가든스테이지 뒤편의 공간은 숨막히는 공포의 호러존 ‘통제구역 A’로 모습을 바꾼다. 가든스테이지 우측 화단은 인형의 집으로 향하는 ‘호러 게이트’가 되어, 오후 6시 이후부터 삐에로 인형이 박스에서 튀어나와 ‘통제구역 A’로 향하는 손님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신규 호러 공연인 ‘스트리트 호러 쇼 : 더 마리오네트’가 스페인해적선 광장에서 매일 오후 8시 20분에 펼쳐진다.

    ‘스트리트 호러 쇼 : 더 마리오네트’는 사라진 딸 라일라를 그리워하던 아버지 볼프가 자신의 집사 피에롯의 계략에 빠지고, 인형을 만들어 마을에 저주를 내린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있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신규 서브 퍼레이드인 ‘댄싱 토이 월드’가 펼쳐진다. ‘댄싱 토이 월드’는 장난감 발명가 닥터 프릭이 장난감들과 함께 벌이는 신나는 파티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