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30명 진로와 비전 탐색 지원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구성임직원 멘토 자립준비청년들과 팀꾸려 큰 호응
  • ▲ 이랜드 임직원들이 자립준비청년 여름캠프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이랜드
    ▲ 이랜드 임직원들이 자립준비청년 여름캠프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이랜드
    이랜드그룹은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한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도왔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패션, 외식, 유통, 호텔, 재무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정보와 자립에 대한 조언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임직원 멘토는 자립준비청년들과 팀을 꾸려 직업적 경험과 조언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등 캠프 기간 내내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이 종료된 후 참가자들은 자신의 비전을 선포하고, 수상 레포츠와 자조 모임 등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현직에 있는 인생 선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멘토의 조언을 통해 진로를 찾고, 인생의 방향을 그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나가 겪는 막막함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진로와 소명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캠프에서 형성된 비전과 직업관이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돕는 자를 돕는다’는 사업방향을 바탕으로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 기관과 협력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온전한 자립을 돕는 ‘E-YOUTH’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