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의 주체로서 선도적인 임무 수행할 것"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2일 서울캠퍼스 아트홀에서 제13대 장승원 총장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서울문화예술대 오동식 이사장, 이민우 전 총장(제10대), 총동문회와 교직원, 내외빈이 참석했다.장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학교의 설립부터 지금까지를 되돌아보게 됐다"며 "설립자님의 건학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배움의 열정, 모교의 발전을 염원하는 학교 모든 구성원의 노력과 그동안의 결실이 헛되지 않도록 한층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장 총장은 이어 "문화예술의 본질이 새롭게 부상하는 중요한 시점에 문화예술교육의 주체로서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며 "역대 총장님들의 유지를 거울삼아 우리 앞에 놓인 여러 도전을 극복하고, 문화예술의 공급자와 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해 대학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서울문화예술대는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 수업으로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춘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교이다. 미래문화예술계열 내 △연극영화학과 △토탈뷰티아트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건축공학과 △모델학과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사회복지학과 △한국어교육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보안학과 △패션산업학과 △실용댄스학과(신설) △바둑학과(신설) 등 총 17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2025학년도 1학기 정시모집은 오는 12월부터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