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도시 전문가 초청, 도시공간구조의 변화방향 논의6일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
  • ▲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서울시립대
    ▲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오는 6일 오후 2시 교내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전 세계 도시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 재설계: 스마트하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 출범한 서울시립대 도시공간연구소의 첫 공식 행사다.

    해외 초청 연사로는 국립싱가포르대학교 디자인공학대학장 차이 키앙 헹, 청화대 청화·선전 국제대학원장 피터 러셀,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교통연구센터장 닉 타일러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발표를 통해 도시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데 필요한 전략과 접근법을 제시하고,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선영 도시공간연구소장(건축학부 교수)은 "도시공간연구소는 건축, 도시, 조경, 교통, GIS,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등 관련 분야 교수 30명이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해외 신도시조성과 국제개발협력 ODA사업 등에 있어 서울시립대와 글로벌 도시 과학 분야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