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모닝캄', WTA서 '아시아 최고 기내잡지' 수상이스타항공, 경인여대와 '항공안전 훈련시설' 개관진에어, 제주도 해변 환경정화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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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 임직원과 삼락생태공원서 '플로깅' 실시

    에어부산은 지난 3일 부산 삼락생태공원 일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매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광안리·낙동강 일대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항공사 최초로 기내 면세백을 종이 재질로 전면 교체하고, 좌석에 비치되는 기내지도 재생 용지로 제작하는 등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본사 사옥에도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사옥 사용전력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지난해 ESG 경영 협의회를 신설하고 공식적으로 ESG 경영을 선포하며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모닝캄', WTA서 '아시아 최고 기내잡지' 수상

    대한항공은 기내지 '모닝캄'이 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4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에서 '아시아 최고 기내잡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WTA는 매년 여행·관광·항공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 여행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설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1977년 창간된 '모닝캄'은 대한항공 전노선 기내 및 국내외 직영라운지 11여곳에 배포되는 종합잡지다. 대한항공 측은 모닝캄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모닝캄은 다양한 최신 여행 정보를 화보와 칼럼 등으로 게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케이팝, 케이컬처 등 한국의 고유 문화와 최신 트렌드를 조화롭게 표현한 콘텐츠로 전 세계 여행업계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스타항공, 경인여대와 '항공안전 훈련시설' 개관

    이스타항공은 경인여자대학교와 협력해 구축한 항공 안전 훈련 시설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일 경인여자대학교 항공 안전 실습실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 육동인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훈련 시설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 시설 개소는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3월 경인여자대학교와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당시 양사는 훈련시설 공동 구축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약속했다.

    훈련 시설은 ▲목업(기체 일부를 실물 크기로 만든 모형) ▲비상 착수 수영 시설 ▲비상 탈출 슬라이드 ▲화재 진압실 ▲이론·실습 강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목업의 경우 이스타항공이 운영 중인 B737 기종과 유사한 크기로 설치돼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훈련 시설을 통해 객실 승무원의 초기훈련, 정기훈련, 재자격훈련 및 운항 승무원의 비상훈련 등 각종 전문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외부인을 대상 객실 승무원 안전 훈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일반인들의 체험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진에어, 제주도 해변 환경정화 활동 진행

    진에어는 지난 3일 제주도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제주 반려해변 2곳을 입양한 이래 진행해 온 환경 정화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활동에는 진에어 임직원과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엉알해안 등 제주 해변에서 오전·오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오후에 차귀도에서 진행한 활동에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도 참석했으며,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약 4톤 분량의 해안 쓰레기가 수거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 파트너사 '동반성장·ESG 경영' 교육 진행

    코웨이는 지난 3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청해 '동반성장·ESG 경영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코웨이와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의 중요성과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을 비롯해 100여개 코웨이 파트너사 임직원 등 총 12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파트너사의 ESG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의 ESG 동향 ▲파트너사의 ESG 평가 대응 ▲중소기업 관점에서 바라본 ESG 추진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김기배 실장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 및 상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동나비엔, AI 숙면기술 담은 '나비엔 숙면매트' 출시

    경동나비엔은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과 AI 기반의 숙면기술을 적용한 '나비엔 숙면매트(이하 숙면매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보조 난방기기로 인식되던 기존의 '온수매트', '카본매트'를 '숙면매트 온수·카본'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올해 경동나비엔은 숙면매트 온수 2개 모델에 에이슬립과 공동 연구한 'AI 수면모드' 기능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에 '나비엔 스마트' 앱을 설치하고 해당 제품과 연동하면 AI 수면모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연동된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자의 수면 중 호흡 소리를 센싱하고 수면단계(사이클)를 분석한 다음, 수면 단계별 최적의 수면온도로 자동 조절해 준다.

    또 '수면기록'을 통해 수면의 질과 패턴을 측정한 뒤 점수화해 알려주는 등 사용자의 수면 패턴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숙면매트 보일러부를 드나드는 물의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숙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듀얼온도센싱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 조절 ▲좌우 분리난방도 지원한다.

    숙면매트 온수 신제품은 AI 수면모드 기능이 포함된 ▲EMW720(베이지) ▲EMW700(다크그린) 모델과 매트 타입의 선택폭을 넓힌 ▲EMW520(슬림·쿠션) ▲EMW500(패딩) 모델까지 총 4종으로 출시된다.

    뒤이어 출시되는 숙면매트 카본은 분리형 어댑터 방식으로 유해전자파와 화재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0.5도 단위의 온도 조절과 분리난방은 물론, 최초 가동 시 설정한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다. 매트부에는 홈웨어나 담요 등에 주로 쓰이는 벨로아 극세사 원단을 적용했다.

    ◆SK매직, 대구 남구 결식우려아동 후원…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체결

    SK매직은 지난 3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68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들이 끼니 걱정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정부, 지역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 남구 지역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 간 약 1만400식의 도시락이 제공된다.

    이날 SK매직은 울산남구지국 소속 MC와 조직장으로 구성된 봉사단과 함께 사회적기업 ㈜커뮤니티행복을 방문해 지역 아동에게 전달할 도시락과 밑반찬을 직접 포장했다.

    한편, 이번 전달식은 경기 남양주, 전북 부안, 고창에 이은 네번째 나눔이다. SK매직은 향후 행복두끼 프로젝트 참여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S머트리얼즈, 버티브와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업무협약

    LS머트리얼즈는 4일 글로벌 전력 인프라 기업 버티브코리아(이하 버티브)와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버티브의 일반 IDC와 AIDC(AI 데이터센터)용 전력 관리 솔루션에 울트라커패시터(UC)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기존 IDC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AI용 IDC(AIDC) 시장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UC는 전력 사용의 급격한 변동에 신속히 대응하는 고성능 전력 저장 장치로, AIDC와 IDC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보장한다. LS머트리얼즈의 UC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B)보다 충·방전 속도가 20배 이상 빠르고, 수명도 1000배 길다.

    기존에는 정전 시 LIB로 비상발전기 가동 시간을 커버했지만, 발전기 성능 향상으로 정전 대응시간이 줄어들면서 출력이 크고 수명이 긴 UC가 더 효율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UC는 특히 연산 작업이 빈번한 AIDC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AIDC는 24시간 대량의 연산 작업을 처리해 전력 부하 변동이 큰데, LS머트리얼즈는 UC로 이러한 변동에 대응해 AIDC의 전력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버티브와 협력해 UC의 우수한 성능을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솔루션에 적용하게 됐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시장에 적극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