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재외동포, 다문화가정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주제로 열려한국어교육학과·국제언어교육원 공동 주관내달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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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한국어교육학과와 국제언어교육원 공동 주관으로 제15회 국내·외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올해 공모전은 훈민정음 반포 578돌을 기념해 9~10월 두 달간 진행한다.공모 주제는 외국인·재외동포,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체험이다. 다양한 교육방법과 생생한 지도체험 등의 내용을 담으면 된다.원고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25매 안팎, A4용지 기준 4매 안팎으로,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essay@sca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국제언어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최우수상(서울문화예술대 총장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준다.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상, 한글학교지원연대 사무총장상 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우수상 각 3명에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 각 5명에는 상장과 상금 20만 원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당선작은 오는 11월 중순 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지난 1~14회 당선작 280여 편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은 "국내에선 이주배경학생이 늘면서 한국어교육자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고, 해외에서는 한류에 힘입어 한국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국어교육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 한국어교육자의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함께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청,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한글박물관, 세종학당재단, 종이문화재단, 한글학교지원연대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