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출연연 연구과제 수주2028까지 총 19억 원 지원받아식약처로부터 마약류 안전관리 연구실로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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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는 약학대학 한은영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5년간 총 19억 원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공동 연구기관은 시마즈사이언티픽코리아 팀과 서강대 화학과 팀이다. 한 교수는 주관기관의 책임자로 참여한다.한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식품 중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검출되는 오남용 약물을 관리하기 위한 동시분석법을 확립할 계획이다. 연구 기간은 올해 4월부터 오는 2028년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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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수팀은 이 연구과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5년 동안 마약류 안전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식품 혼입 마약류 동시분석법 연구실'로도 지정됐다.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식품 중 혼입되는 오남용 약물과 관련한 수사과정의 분석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정확성은 높일 것"이라며 "국내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분석기관과 협업해 국제기준에 맞는 분석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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