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와 제휴에어부산,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에어프레미아,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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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렌터카, 국가고객만족도 10년 연속 1위

    롯데렌터카는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단독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국가 품질경쟁력 제고 및 국민의 삶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미시간 대학과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매년 ▲고객기대수준 ▲고객인지품질 ▲고객인지가치 ▲고객불평률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등 6가지 부문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조사 및 발표한다.

    롯데렌터카 측은 고객인지품질과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한 브랜드 개편, 고객 편의 혜택 세분화·확대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앞서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11월 기존의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마이카(개인 장기렌터카)와 ▲비즈카(법인 장기렌터카)로 리브랜딩했다.

    마이카는 ▲Care(방문정비) ▲Benefit(멤버십 혜택) ▲Safety(내차 상태 진단) 세 가지 키워드 중심으로 재정비했다. 고객 맞춤형 방문정비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고, 멤버십 서비스를 세분화하는 등 각종 편의 혜택을 강화했다.

    비즈카의 키워드는 ▲Care(고객 맞춤형 정비 서비스) ▲Saving(비용과 시간 절감) ▲Customizing(고객 맞춤 차량)이다. 비즈니스 차량 관리 솔루션 '커넥트프로'를 고도화해 도입하고, 법인 고객 및 임직원의 이동과 여가를 위한 혜택을 확대했다. 전문 매니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차량 찾기도 지원한다.

    아울러 롯데렌터카는 평생 고객 관계 구축을 위한 '2080 모빌리티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처음 차량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이어지는 모빌리티 서비스 '풀 라인 업'을 통해, 고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여정의 가치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와 제휴

    현대글로비스는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과 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 간 제휴를 맺어 '내 차 팔기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신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기존에 타던 차량을 처분하기 위해 따로 판매처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함이다.

    이제 겟차 앱을 통해 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같은 앱 내에서 연동된 오토벨을 통해 간편하게 기존 차량을 매각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소비자는 타던 중고차를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차 구매 시 겟차가 제공하는 신차 견적 비교, 오토캐시백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잡한 중고차 거래 절차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에어부산은 지난 5일 자사 사옥에서 SK에코플랜트, 대흥리사이클링과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기물의 ▲배출 ▲수거 ▲처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투명한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에어부산은 폐기물 분리배출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더불어 플랫폼 도입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조와 원활한 도입·운영을 지원하며, 대흥리사이클링은 폐기물의 수거·처리 관련 정보 제공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협조한다.

    에어부산은 자사 배출 폐기물 중 폐지를 분리해 재생종이로 생산하고, 생산된 재생종이로 만든 학용품 등을 매입해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계획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에어프레미아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선 민간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와 함께 금융지원 우대, 정기 세무조사 유예,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신규 채용 확대 ▲일자리 질 개선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위한 복지제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노선확장에 따라 다양한 직군의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 인력규모가 2022년도 대비 80.6% 증가했다. 올해 또한 기단도입 확정에 맞춰 대규모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직무역량과 성과 위주의 평가·보상체계로 개편하고,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위해 시차출근제를 도입했다. 사내 건강관리실과 모성보호 휴게실도 운영하고 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피플실장은 "발전 중인 항공사인 만큼 지속적인 고용창출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인력 확충 외에도 구성원들에게 더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