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물류자동화 솔루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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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 물류자동화 솔루션 기업 제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40%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제닉스는 공모가(4만 원) 대비 45.25%(1만8100원) 상승한 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6만 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스마트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AMHS)·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AMHS는 첨단 제조공정의 무인화, 자동화를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도입돼야 하는 시스템이다. 

    제닉스는 ▲유도장치에 의해 주행경로가 미리 설정된 일정한 경로로 운행하는 무인 이송 전기차량 'AGV'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길을 탐색하는 기능이 추가된 자율 주행·이동 로봇 'AMR' ▲산업용 소재·부품을 적재·관리하는 스토커(Stocker) 등에 대한 전문 기술·제조 능력을 바탕으로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앞서 지난 5~1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경쟁률 1051.52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는 밴드(2만8000~3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4만 원으로 확정했따.

    이어 19~20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는 89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증거금을 2조9560억 원가량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