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1년간 원불교제주교구청에서 진행
  • ▲ '히말라야로 가는 길' 전시작품.ⓒ상명대
    ▲ '히말라야로 가는 길' 전시작품.ⓒ상명대
    상명대학교는 양종훈 교수가 다음 달 3일부터 내년 10월 3일까지 원불교제주교구청에서 '히말라야로 가는 길' 고뇌와 평화 사진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정경과 자연의 경이로움 그리고 인간의 한계를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양 교수는 "고된 산행으로 극한의 상황도 여러 번 있었지만, 신들의 놀이터라 불리는 히말라야의 정신을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히말라야의 매력을 느끼고 그 정신을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110㎝ x 190㎝ 규격의 총 24점이다.

    양 교수는 그동안 10여 권의 사진집을 내고 국내·외에서 35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중앙대 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대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 석사, 호주 왕립대 RMIT대학교 D.F.A에서 예술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2년 상명대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현재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이사장, 육군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양 교수는 현재 제주도에서 히말라야로 가는 길과 함께 '교황의 미소'(광양서당), '제주해녀'(신화월드호텔) 등 3개의 사진전을 동시에 열고 있다.
  • ▲ 서울캠퍼스 야경.ⓒ상명대
    ▲ 서울캠퍼스 야경.ⓒ상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