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글로 美 진출·中 CR제약그룹과 제휴·베트남 진출 치하
  • ▲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이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서 열린 창립 57년 기념식에서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 ⓒ GC녹십자
    ▲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이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서 열린 창립 57년 기념식에서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 ⓒ GC녹십자
    GC녹십자가 창립 57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 GC가족은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가는 여정에 의미있는 발자국을 남겼다"고 치하했다.

    허 회장은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가 미국 시장에 순조롭게 진출했으며 중국 CR제약그룹과 제휴했고 베트남에 최초의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 기관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 적극 나선 한 해였다"면서 "임직원들은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자양분 삼아 과감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 대장'을 포함해 녹십자 장과 근속 표창 등이 수여됐다.

    녹십자 대장은 신웅 GC녹십자 QM실 실장과 차경일 R&D부문 MSAT 본부장이 받았다.

    녹십자 장은 김유진 GC 전략기획본부 전략2담당 PM, 김대중 GC녹십자 컴플라이언스실 대외협력팀 팀장, 전유라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본부 진검센터 부서장 등 3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