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용기면 출시 이후 3주만'모디슈머' 트렌드에 판매 급증"한국형 크림파스타 대표 메뉴로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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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신라면 툼바’의 봉지면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농심은 지난 9월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선보인바 있다. 농심이 용기면 출시 3주만에 봉지면 출시를 결정한 것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은 출시 직후 신라면 투움바 모디슈머 레시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되며 출시 18일만에 2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봉지면은 신라면 툼바 고유의 매콤 꾸덕꾸덕한 맛을 가정에서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을 액상스프에 담고, 생크림과 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분말스프에 담아 조화로운 풍미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조리시간도 기존 신라면의 3분의2 수준인 3분으로 단축했다.농심 관계자는 “매콤 꾸덕꾸덕한 새로운 신라면 ‘신라면 툼바’에 보내준 소비자의 큰 사랑에 힘입어 봉지면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해외에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 툼바를 ‘한국형 크림파스타’ 대표 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