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속 키즈 패션 브랜드 주요 매출 ‘로고플레이’ 제품이 차지영국 키즈 브랜드 윙켄, 롯데온 입점 후 한 달 매출 55%↑‘디스커버리 키즈’ ‘MLB 키즈’ 등 로고 강조 디자인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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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은, 올해 유아동 패션 카테고리에서 로고 디자인을 내세우는 스포츠 브랜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신장했다고 25일 밝혔다.특히 로고가 강조된 상하 셋업 상품이 주요 인기품목인 ‘디스커버리 키즈’의 24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80% 더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메이저리그 베이스볼팀의 로고를 강조한 ‘MLB 키즈’의 올해 실적 역시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스포츠 브랜드 뿐 아니라, 키즈 컨템포러리 브랜드 역시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14년 영국에서 런칭된 키즈 브랜드 ‘윙켄’은 ‘윙크하는 얼굴’이 시그니처로, 키즈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구축했다.롯데온에는 지난해 11월 입점 이후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빠르게 증대되고 있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 전년 12월 대비 55%까지 판매량이 신장했다. ‘마크제이콥스 키즈’와 ‘쟈딕앤볼테르 키즈’ 역시 로고플레이 디자인을 선보이며 올해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각 40%에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키즈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구입이 가능하며, 추가로 카드 결제 할인혜택도 10%까지 받아볼 수 있다.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우터를 비롯 완구, 출산-유아동 용품을 총 망라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롯데온 스포츠레저팀 심슬비 상품기획자는 “저출산 기조 속에서 자녀에게 만큼은 기꺼이 소비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자녀와 함께 패션 센스를 공유하고 동시에 트렌디함까지 챙길 수 있어 로고플레이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