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이용자 60% 할인 쿠폰 지급올해 9월까지 템플스테이 이용 고객 34% 증가
  • ▲ 쏘카가 템플스테이 카셰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은 전북 김제시 금산사 전경 ⓒ쏘카
    ▲ 쏘카가 템플스테이 카셰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은 전북 김제시 금산사 전경 ⓒ쏘카
    쏘카가 템플스테이 이용 고객 증가에 힘입어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카셰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쏘카는 올 연말까지 템플스테이를 떠나는 회원에게 카셰어링 12시간 이상 사용 시 적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대여료 6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수도권 일부(서울·인천) 및 호남 지역(광주·전남·전북) 차량 대여 시 사용 가능하며 프로모션 코드는 쏘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1분기 템플스테이 참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조사 결과 나타났다. 특히 작년에는 2030세대 참여자가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형·휴식형·당일형 등 템플스테이 유형 세분화를 비롯한 만남 프로그램 나는 절로 등 불교계의 다양한 시도가 젊은 층의 유입 이유로 보고 있다.

    이어 쏘카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템플스테이 사찰 인근 200미터 내에 12시간 이상 정차한 자사의 대여 차량을 확인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말했다. 연령대는 2030대가 67%로 이외에 40대와 50대는 각 15%, 14%로 뒤를 이었다. 

    쏘카 회원이 가장 많이 찾은 절은 전남 순천의 송광사이며 이외에도 선암사(전남 순천), 향일암(전남 여수), 육지장사(경기 양주)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모션 대상 지역이 높은 비중을 비중을 차지했다.

    안동화 쏘카 카셰어링그룹장은 사찰은 버스 등 대중교통이 닿기 어려운 곳에 위치한 곳이 많은 만큼 카셰어링으로 편하게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