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하는 54개 팀 참가, 사흘간 열띤 경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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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가 우리 동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제1회 아리 동요제'가 지난 2~4일 사흘간 성황리에 열렸다고 6일 밝혔다.안양대 아리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독창과 중창, 합창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빈소년합창단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빈 소년음악원 코리아 킨더 코어' 팀을 비롯해 총 5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대상은 '소이스타 중창단'에게 돌아갔다. 소이스타 중창단은 박진영 곡 '노래하는 친구들'에 잘 어울리는 율동까지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백경원 안양대 음악학과장은 "올해 첫 동요제인데도 참가자 수준이 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참가자들의 뛰어난 장점을 찾아 아리상과 수리상 등 특별상을 시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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