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발효식품 분야 공동 R&D 업무협약 체결"천연 지장수 제조 노하우와 안양대 연구 인프라 결합"
  • ▲ 안양대-㈜낙천 업무협약식.ⓒ안양대
    ▲ 안양대-㈜낙천 업무협약식.ⓒ안양대
    안양대학교는 전통주 기업 ㈜낙천과 전통주·발효식품 분야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26일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낙천 1층 회의실에서 안양대 장광수 총장, 이승훈 산학협력단장, 이경애 식품영양학과 학과장과 낙천 김성수 사장, 기업부설연구소 이영진·김성훈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주 관련 산·학·연 R&D 과제의 공동 기획과 수행 △막걸리 발효 공정과 품질 특성에 대한 과학적 분석·평가 △막걸리 관련 생리적 반응과 기전 중심의 기능성 평가 연구 △시제품 개발과 성능 평가를 위한 기술 협력 △연구 결과의 학술적·산업적 활용 △기타 상호 합의에 따른 산·학 협력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낙천은 지하 150m 황토 암반층의 '천연 지장수'와 세계 최초로 특허 등록한 '황토 효모'를 활용해 프리미엄 전통주와 건강 음료를 생산한다. 낙천이 생산한 '약천골 지장수 생막걸리'는 2025 대한민국주류대상 생막걸리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세계 3대 품평회 몽드셀렉션 주류 부문 금상,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최우수상(지장수 호박막걸리), 대한민국주류대상 약주청주 부문 대상, 대한민국주류대상 탁주 부문 대상(약천골지장수생막걸리), 대한민국주류대상 살균탁주 부문 대상(까메오막걸리)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3년엔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설·제품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국내에선 CU와 세븐일레븐 편의점, 홈플러스 등에 입점해 유통되고 있으며, 홍콩과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미국 등 해외 5개국에 전통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향후 호주, 러시아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김성수 사장은 "이번 협약은 낙천이 보유한 천연 지장수 제조 노하우와 안양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가 결합하는 뜻깊은 시작점으로, 세계 최고 탁주를 향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숙취 없는 전통주'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광수 총장은 "국내 최고의 전통주 생산 기업인 낙천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전통주 발효식품 분야의 공동기획과 연구를 통해 산·학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