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과 농업의 소중함 알린 149점 수상작… 2025년 1월까지 전시
  • ▲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3회 농사랑 쌀사랑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좌측 첫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
    ▲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3회 농사랑 쌀사랑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좌측 첫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에서 ‘제13회 농사랑 쌀사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쌀과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

    ‘우리의 소중한 농업 문화와 쌀의 가치 널리 알리기’를 주제로 총 1273점의 그림·동시·사진 작품이 출품됐다.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49점(본상 40점·입선 10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유치부 그림 부문 대상 ‘아빠의 퇴근시간 우리 가족의 밥시간’(김자선) △초등부 저학년 그림 부문 ‘덩기덕올해 벼는 풍년이다얼쑤’(김재하) △초등부 고학년 그림 부문 ‘대한민국 쌀믈리에’(차민결) 등이 있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한삼인 아이홍삼·농협 쌀 가공식품 꾸러미 등의 부상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2025년 1월 말까지 농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농업과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