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 고객불안 감소 및 사고처리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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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3일부터 업계 최초로 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요원의 이동 경로와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DB-S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교통사고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출동 요원의 경로와 도착 시간을 알 수 없었다. 이번 시스템으로 고객은 전송받은 URL을 통해 출동 요원의 이동 경로와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DB손보는 이 시스템이 긴급 상황에서 고객의 불안을 줄이고 사고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고 현장 인근의 우수 협력 정비업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지난해에도 DB손보는 타이어 펑크나 배터리 방전 시 출동 요원의 이동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고객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