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부터 주가 확인까지… ‘큰 글씨 홈’으로 더 쉬워진 금융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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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가 시니어 출연자의 디지털 금융 미션 해결 과정을 담은 예능 콘텐츠 ‘당연하지 않은 미션’을 카카오페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상은 60대부터 70대의 일반인 시니어 출연자 세 명이 △송금 △예탁금 이자 받기 △오프라인 결제 △주식 가격 확인 등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 미션을 해결하는 모습을 대결 형식으로 담았다.

    첫 번째 미션으로 제한 시간 5분 안에 자녀에게 용돈 10만원을 송금하는 과제가 제시됐다. 송금은 디지털 금융의 대표적인 기능이지만 출연자별로 숙련도 차이가 드러나면서 체감 난이도도 달랐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페이의 ‘큰 글씨 홈’이 등장하며 송금을 더욱 편리하게 돕는 모습을 선보였다.

    카카오페이의 ‘큰 글씨 홈’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작은 글씨와 복잡한 메뉴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지난 10월 도입된 화면이다. 카카오페이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인 ‘사각사각 페이스쿨’ 수강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설계된 이 기능은 글자와 아이콘을 키우고 주요 메뉴를 카드 형식으로 배치해 시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를 통해 예탁금 이자를 받는 두 번째 미션은 모든 참가자가 쉽게 성공했다. 이자 발생 현황과 수령 버튼이 ‘큰 글씨 홈’과 기본 홈의 최상단에 배치되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카카오페이머니를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와 연결하면 예탁금 30만원까지 연 최대 5%의 이자를 매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출연자들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와 주가 확인 등 다양한 카카오페이 금융 서비스를 체험했다. 미션 종료 후 출연자들은 큰 글씨 홈의 ‘의견 보내기’ 메뉴를 통해 사용 경험을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시니어와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사용자들의 솔직한 경험을 담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큰 글씨 홈과 ‘사각사각 페이스쿨’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모든 사용자에게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당연하지 않은 미션’은 카카오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