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MW 수준의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솔루션 제공
  • ▲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충남 태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S전선
    ▲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충남 태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S전선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충남 태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태안해상풍력은 싱가포르 기반의 재생에너지 기업 뷔나에너지사가 충남 태안군 근흥면 인근 해상에 약 500MW 규모로 조성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공급을, LS마린솔루션은 시공을 맡아 설계부터 생산과 시공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경험과 국내 최장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원스톱 솔루션을 실현, 해상풍력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뷔나에너지가 투자한 ㈜태안풍력발전의 정광진 대표는 "LS전선의 우수한 기술력과 검증된 실적은 태안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실행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 관계자는 "LS마린솔루션과 협력해 완벽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선점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뷔나에너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그린수소, 암모니아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