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22일, V-day로 정해이용호 대표 등 임직원 300여명 참여
  • ▲ 이용호 대표(우측에서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LX판토스
    ▲ 이용호 대표(우측에서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LX판토스
    LX판토스는 ‘이웃과 함께, 세상을 연결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2일 제1회 ‘LX판토스 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LX판토스는 매년 11월 22일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봉사의 날(V-day)’로 정했다. 

    V-day는 Volunteer day의 약자다.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LX판토스의 장기 프로젝트다.

    올해 처음 개최된 봉사의 날 행사에는 이용호 대표를 비롯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LX판토스 임직원들은 ▲사랑의 연탄 나르기 ▲홀몸어르신 겨울나기 동행 ▲관내 환경정화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임직원이 에너지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 연탄 2만장을 배달하며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날 연탄 200장을 지원받은 한귀수(75) 할머니는 “LX판토스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서 연탄을 갖다주니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며 “덕분에 올 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LX판토스의 한 직원은 “추운 날씨였지만 연탄을 전해 받은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다”며 “회사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덕분에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시에 종로 광장시장에서는 홀몸어르신 겨울나기 동행 행사가 진행됐다. LX판토스 임직원 140여명은 종로구 내 홀몸어르신 70명에게 인당 1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고, 함께 장을 보면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식사를 함께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올해 첫 봉사의 날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 행사를 기획해 국내외 임직원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