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남부 물류 허브와 공조 현지 물류기업과 내륙 진출 논의
  • ▲ LX판토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오른쪽), 후쭝슝(胡忠雄) 중국 구이양시 당서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X판토스
    ▲ LX판토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오른쪽), 후쭝슝(胡忠雄) 중국 구이양시 당서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X판토스
    LX판토스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구이양(貴陽)시와 물류 협력을 강화한다.

    LX판토스는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용호 대표와 후쭝슝(胡忠雄) 중국 구이양시 당서기가 만나 양국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이양시는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의 성도이며 중국 서남부의 주요 물류허브이자 산업기지로 최근 급성장한 차세대 내륙시장이다. 구이양시 GDP의 절반이 디지털 경제에서 창출되고 있을 만큼 중국 국가 IT산업 발전의 핵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한중 간 물류 활성화를 위한 공조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하고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LX판토스는 중국 구이양시 소속 국유 물류기업인 ‘구이양시물류유한공사(貴陽市物流有限公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한중 간 신규 운송 프로젝트 추진 및 체계 구축, 상호 강점을 활용한 중국 내륙 및 글로벌 물류 서비스 개발, 구이양시 기업의 한국 시장 수출입 물류 지원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