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성·구한희 학생 '세컨드 드라이브' 작품 선봬공간을 사람과 기술이 상호작용하는 경험의 장으로 표현
  • ▲ 2024 한국실내디자인 주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배준성, 구한희 학생.ⓒ가톨릭대
    ▲ 2024 한국실내디자인 주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배준성, 구한희 학생.ⓒ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재학생들이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가 주최한 '2024 제16회 한국실내디자인 주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전은 '미래를 대비하는 공간디자인'을 주제로 열렸다. 심사는 ㈜비트윈스페이스 김정곤 대표와 ㈜푸하하하프랜즈 한승재 소장이 맡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 ▲ 대상 작품(SECOND DRIVE)의 일부 이미지.ⓒ가톨릭대
    ▲ 대상 작품(SECOND DRIVE)의 일부 이미지.ⓒ가톨릭대
    올해 대회에는 총 45개 대학에서 239개 작품이 출품됐다. 가톨릭대 배준성, 구한희 학생은 '세컨드 드라이브(SECOND DRIVE)'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공간을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사람과 기술이 서로 작용하면서 새로운 공동체가 형성되는 경험의 장으로 제시했다. 창의성, 사용자 경험과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배준성·구한희 학생은 "사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혁신적인 것을 함께 생각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좋은 디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일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공간디자인 분야의 전국 최대 규모 대회"라며 "대상을 받으면서 가톨릭대의 디자인 역량이 증명됐다. 더욱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가톨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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