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내부망에 직원들 대상 당부글 올려
  • ▲ 강민수 국세청장 입장문 ⓒ국세청
    ▲ 강민수 국세청장 입장문 ⓒ국세청
    강민수 국세청장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종합부동산세 신고·납부, 연말정산 등 현안업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위치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5일 내부망을 통해 국세청 전 직원에게 당부 메시지를 공유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내각 총사퇴 의사표명과 야당의 탄핵안 발의 등 어수선한 시국에서도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이어가달란 뜻으로 해석된다.

    그는 "올해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인력·조직·예산 확보에 노력해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보다 나은 여건에서 우리청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강 청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 하나는 제대로 잘하는 조직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