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의 진로·취업·심리상담 기능 확대키로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와 은둔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 ▲ 2차 지역청년고용거버넌스 관계기관 지역협의체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 2차 지역청년고용거버넌스 관계기관 지역협의체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한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27일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위한 '2차 지역청년고용거버넌스 관계기관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고명외식고, 서울동구고, 성암국제무역고, 세그루패션디자인고, 한성대 대학원총동문회,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 한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역협의체는 만 15~34세 고등학생과 청년의 진로·취업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선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 운영 현황 공유 ▲내년 사업 계획 안내 ▲지역 청년의 진로·취업·심리상담 기능 확대 ▲거버넌스 기관에 적합한 취업·진로 프로그램 개발·지원 ▲B2B 프로그램 진행 계획 안내 등이 안건으로 올랐다. 거버넌스 기관들은 이날 도출된 지역 청년 취업·진로 지원 방안을 내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반영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창원 총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한성대 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청년 취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22일 교내 상상관 204호에서 지역 내 은둔 청년을 위한 '내 일(JOB)을 위한 청년 진로·취업 특강–직업가치관을 통한 커리어로드맵 설계'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사단법인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 소속 청년 총 17명이 참석했다. 진로·취업 전문가와 소통하며 직업가치관 진단, 직무별 가치 분석, 커리어로드맵 설계 과정을 체험했다.

    한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 5회에 걸쳐 ▲미래 신산업·신직업 준비하기 ▲2025 채용 트렌드와 취업 준비 전략 ▲자기소개서 스킬업 ▲면접 스킬업 ▲사회초년생 재무 교육 등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