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노르웨이 생연어’ 행사 진행 지난 8월부터 사전 계약 통해 30톤 준비 기존 판매가격 대비 40% 저렴
  • ▲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내가 만드는 연어를 홍보하는 조성연 MD의 모습.ⓒ롯데마트
    ▲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내가 만드는 연어를 홍보하는 조성연 MD의 모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노르웨이 생연어’를 연중 최저가 3000원대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 대표 제품은 노르웨이산 ‘내가 만드는 연어(100g/횟감용)’와 ‘내가 만드는 연어(100g/구이용)’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결제 시 각 3591원, 3339원에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 총 30톤의 연어 원물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연말 홈파티 시즌에 맞춰 노르웨이산 생연어를 직접 조리하기 간편한 ‘필렛(순살)’으로 제작했다. 

    생선뼈를 전부 발라낸 상품인 만큼 초밥, 회덮밥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홈파티 메뉴로 활용될 수 있어, DIY(직접 제작) 요리를 좋아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실제로 올해 1~11월 누계 기준 롯데마트의 수산 필렛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상승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슈페리어 등급을 받은 고품질 연어로, 선홍빛이 선명하고 탄력있는 식감을 자랑하고, 연어의 신선함을 살리고자 노르웨이 현지 작업 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항공 직송으로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오는 1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노르웨이 수산물위원회(NSC)’와 협력을 강화하고 올 한해 판매 성과를 공유하는  ‘씨푸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가 연일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올 한해 판매한 가격 중 가장 저렴한 3천원대 중반 연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