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대규모 집회 대비 장비, 대응인력 충원“통신 장애 발생 않도록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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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 표결일 찬반 집회에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면서 이동기지국이 추가로 배치된다.

    12일 이통3사에 따르면 오는 14일 대규모 인원 밀집상황에 대비한 통신 이동기지국이 추가된다. 통신용량을 증설하는 등 통신장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주 7~8일에는 광화문과 시청에 9곳과 여의도 10곳, 용산 2곳 등에 이동기지국 21대와 간이기지국 5대(여의도 4곳, 광화문 1곳)이 증설됐다. 상황실과 현장대응 인력은 88명이 상주했다.

    하지만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통신이 원활하지 못하다며 불편을 호소한 바 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에는 통신 접속이 마비됐다는 글이 SNS에 잇따랐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투표가 있던 7일에는 집회 측 추산 100만명이 국회의사당과 여의도에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14~15일에는 이동기지국을 비롯한 통신 장비를 증설하고 대응인력을 늘릴 방침이다. 광화문과 시청 일대에 6대, 여의도에는 29대와 용산 1대 등 이동기지국 36대를 설치한다. 여의도 국회 인근에는 간이기지국 39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통3사는 상황실과 현장 대응 인력을 124명 운영할 계획이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민들이 통신장애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