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도입 사례 공유, 예상되는 문제점 심층 논의
  • ▲ 2024 교육혁신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울과기대
    ▲ 2024 교육혁신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육혁신원은 지난 18일 학내 중앙도서관 ST아트홀에서 전공자율선택제와 관련해 '2024 교육혁신포럼'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온라인(Zoom)으로도 동시에 진행됐다.

    '전공자율선택제와 교육의 통합적 접근: 학생 중심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내년부터 전공자율선택제도가 확대됨에 따라 각 대학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중심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교내 단과대학장, 전공진로지도교수, 다른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3개 대학의 전공자율선택제 사례 발표 이후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방청록 한동대 기획처장의 '대학 전공자율선택제 성공조건' ▲고요한 연세대 미래융합교육개발원장의 '학생자율형 전공선택과 학생성공형 수업혁신의 통합' ▲김희연 세종대 교육혁신처장의 '세종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운영전략'으로 구성했다. 대학의 비전, 학사 구조 특징, 교육 체계, 제도적 준비, 추진 성과 등을 중심으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 토론에선 신혜진 서울과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으로 예상되는 긍정적인 면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