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전세대출도 가능해져 내년 1월 2일 실행건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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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한 가계대출 제한조치를 완화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내년 1월 2일 실행 건부터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다시 취급하기로 했다. 

    조건부 전세대출은 임대인의 소유권이 이전되는 주택 또는 선순위 근저당이 감액·말소되는 주택, 신탁 등기가 말소되는 주택 등에 대한 전세대출을 의미한다. 주택 소유권이 시공사에서 수분양자로 이전되는 분양주택에 대한 전세대출이 이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단지'로 불리는 서울 올림픽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에 대한 전세대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이달 30일부터 비대면 직장인 신용대출 4종 판매를 재개한다. 해당 상품은 NH직장인대출V, 올원 직장인대출, 올원 마이너스대출, NH씬파일러대출이다.

    이와 함께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의 우대금리는 23일부터 0.10%포인트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