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2024 전기 일반대학원 유학생 학위수여식 성료 … 34명 석·박사 배출

안양대학교는 지난 19일 교내 아리관 4층 콘퍼런스룸에서 '2024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유학생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왕춘강 씨 등 24명이 교육학 박사학위를, 황소 씨 등 10명이 석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수여식에는 장광수 총장과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홍상기 대학원장, 이영 글로벌대학원장,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교수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광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주경야독의 정신으로 학업에 매진해 영광스러운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34명의 졸업생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의 성과를 발판 삼아 각자 새로운 분야에서 더욱 큰 성취와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 한·중 우호 증진과 안양대와 중국 간 협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중국유학생 졸업생들은 학교 발전기금으로 300만 원을 쾌척했다.

학위 수여식이 끝난 뒤 유학생 학위수여자와 재학생들은 유학생회가인 '우리(我们)'를 함께 부르며 학위 취득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안양대 대학원은 학생들의 유학 생활과 학업을 도운 공로로 유학생회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