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아동, 픽토리텔링 활동 통해 성취감·사회적 관계 형성 배워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하는 꿈도깨비 사업 실시
  • ▲ 교보생명의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 진행 모습.ⓒ교보생명
    ▲ 교보생명의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 진행 모습.ⓒ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최근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년에 6회 진행하는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는 교보생명의 보호대상아동 성장 지원 사업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대상아동이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팀 단위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캠프다.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올해 다섯 번째 어울림 캠프에는 보호대상아동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진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픽토리텔링(Picture+storytelling)' 등의 활동으로 목표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호대상아동 스스로 세운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고 공유하며 성취감을 갖게 하는 코칭 프로그램인 '챌린지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어울림 캠프에 참가한 16세 차 모 군은 "활동을 하며 '좋은 글귀 필사, 1만 보 걷기'라는 목표를 세웠다"며 "처음에는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목표를 이뤄가면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도전해보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1년부터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보호대상아동의 성장을 지원하는 꿈도깨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

    꿈도깨비 사업은 보호대상아동의 성장 단계마다 기초언어교육, 금융교육, 심리상담, 디지털창의교육, 진로 및 직업 체험,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대상아동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교보생명은 "보호대상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꿈도깨비 사업 고도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