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커리큘럼과 산·학·연 연구 통해 변화·혁신 이끌 '다산(茶山)형 인재' 육성""단순히 많이 아는 것보다 지식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과제를 해결하는 게 중요""수험생, 내가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이해 등 지피지기 선행돼야""입학상담솔루션, 입학전형안내 챗봇 등 활용해 최근 입시결과와 전형별 주요사항 확인"
  • ▲ 최수영 입학처장.ⓒ아주대
    ▲ 최수영 입학처장.ⓒ아주대
    아주대학교의 교육목표는 '세계인, 문화인, 창조인, 전문인, 협동인'이다. 이를 위해 다른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개방성', 지식·정보를 이해·활용하는 '사고력',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심미적으로 이해하는 '감수성', 다양한 방식으로 대화·협력하는 '소통력', 주도적·통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성'을 핵심역량으로 두고 있다.

    최수영 아주대 입학처장으로부터 아주대의 인재상과 2025학년도 정시모집 지원 전략에 관해 들어봤다.

    최 처장은 아주대의 인재상에 대해 "아주대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다산(茶山)형 인재'를 육성한다"며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변화를 주도하고 능동적으로 탐구하며, 열린 마음가짐을 지닌 '아주다운' 학생을 찾는다"고 말했다.

    최 처장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활동을 시도하기도 전에 실패를 걱정한다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실패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고, 실패하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도 없지만, 실패는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마음을 달리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최 처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는 지식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단순히 많이 알고 있는 것보다 지식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더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대는 배우고, 성장하고,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의 장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첨단 커리큘럼과 적극적인 산·학·연 공동 연구를 통한 사회수요 맞춤형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학생이 직접 도전 과제를 설계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파란학기제' 등을 운영한다"고 부연했다.
  • ▲ ⓒ아주대
    ▲ ⓒ아주대
    최 처장은 아주대 지원 전략으로 '지피지기(知彼知己)'를 꼽았다. 최 처장은 "우선 자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내가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이해, 내가 지금까지 해 왔던 활동과 이를 통해 길러진 나의 강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에 대한 이해가 정리됐다면 아주대의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전형 유형별로 요구하는 지원 자격과 이전 입시 결과는 어땠는지 등을 분석하고,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선정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한 "아주대는 입학설명회 등을 통해 수험생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자신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학처 홈페이지(www.iajou.ac.kr)에서 입학상담솔루션과 입학전형안내 챗봇인 '새봇' 등을 활용하면 3개년 입시 결과와 전형별 주요사항 등 정확한 입학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주대 유튜브 채널에서도 주요 전형 안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처장은 "가장 중요한 건 입시라는 시도가 마지막 시도가 아니라는 것"이라며 "다음 단계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하나의 단계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 ▲ 아주대학교 율곡관 전경.ⓒ아주대
    ▲ 아주대학교 율곡관 전경.ⓒ아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