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프리드라이프, 현장 수습 지원공공 애도 공간 위한 시민 분향소 마련교원상조, 지자체 요청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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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업계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전문 인력 등을 파견하는 등 사고 수습 지원에 나서고 있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람상조는 사고 직후 긴급대응팀을 구성해 현장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전문 인력과 고인 이송 차량을 급파하고, 상조기업으로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으로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프리드라이프 역시 사고 발생 당일 즉각적인 현장 수습과 피해 지원을 통해 전문 인력을 비롯한 인적·물적 자원을 즉시 파견한 상태다동시에 국가적 애사의 상황에서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공 애도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 시민 분향소를 마련하고 이를 차질없이 운영하기 위해 현재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12월 29일 대한상조산업협회 등을 통해 보람상조, 프리드라이프 등을 비롯한 상조기업들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협회에 소속되지 않은 교원그룹 역시 아산시 등 지자체 요청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상조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깊은 조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상조기업으로서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