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규모 관계없이 건당 3만3000원으로 세금 신고 가능
  • ▲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현대카드가 개인사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알고리즘을 활용한 ‘세금 신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업자의 매입·매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세금 항목에 맞게 분류해 세액을 산출한다. 현대카드 측은 고객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복잡한 세금 신고 과정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건당 3만3000원으로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동일하다. 또한 계산 오류로 인한 세금 문제 발생 시 수정 신고를 지원하며 관련 금전적 손해는 전액 보상받을 수 있는 안심 신고 기능도 포함돼 있다.

    사용 방법은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 내 ‘사장님 홈’ 메뉴에서 세금 신고 서비스를 선택한 후 본인 인증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인 MY BUSINESS 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는 세금 신고 전문 기업 SSEM(쎔)과 협업해 제공된다.

    세금 신고 서비스는 2024년도 개정세법을 반영해 정확한 세액 산출이 가능하다. 다만 예상 세액은 계산 시점까지의 사업장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실제 신고 시 결정되는 최종 세액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