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CSO 의장…안전메뉴얼 비교분석3개월간 TF 운영…'중대재해 제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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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안전보건협의체 관계자들이 안전보건경영계획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DL이앤씨
DL이앤씨는 100% 자회사 DL건설과 DL안전보건협의체 공동구축 및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올해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안전보건 목표 달성을 위해 협의체를 구축했다. 이길포 DL이앤씨 안전보건경영실장(CSO)과 임성훈 DL건설 CSO가 공동의장직을 맡아 협의체를 이끈다.우선 안전보건 정책 및 목표를 수립하고 안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전 업무매뉴얼 등 관련기준을 비교분석한 뒤 조직간 업무체계와 역할을 정비하고 이를통해 최적화된 안전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특히 양사는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안전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교차점검해 개선점을 도출할 예정이다.협의체는 이달부터 3개월간 테스크포스(TF) 형식으로 지속가능한 안전 개선활동을 추진한다. 이후 최적 운용방안을 확정한 뒤 정기적인 협의체로 전환할 계획이다.DL이앤씨 측은 "양사 안전조직간 소통과 교차점검을 통해 최고의 안전수준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중대재해 제로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끈질기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