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4년 연속 보험료 인하
  • ▲ 삼성화재 본사 전경ⓒ삼성화재
    ▲ 삼성화재 본사 전경ⓒ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오는 4월초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0% 인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022년 1.2%, △2023년 2.1%, △2024년 2.8% 인하한 데 이어  4년 연속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다만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율과 반영 시기는 요율 검증 일정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