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매출 성장세 기록AICC 사업부문 성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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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is가 지난해 실적 잠정집계 결과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6039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21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증가하며 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고, 영업이익도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했다. KTis는 “KT고객센터와 KT플라자 등 서비스 혁신과 컨택센터사업의 AI 솔루션 제공 확대로 매출 증대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사업 부문 성과가 두드러졌다. 에이센클라우드 상담AP 고도화와 컨설팅 확대 등으로 상급종합병원 등 중대형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대했다. 금융·공공기관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AICC사업 수익은 지난해 보다 8% 늘어났다.

    KTis는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AI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과 AI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 모델로 AIC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한편, KTis는 지난해와 동일한 총 36억7000만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공시하며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고 있다.

    이선주 KTis 대표이사는 “올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서비스 혁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