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후 남은 엔화 투자 서비스도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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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100주 단위로 거래하던 일본 주식을 1주씩 거래할 수 있는 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일본 주식을 1주씩 매수 및 매도 거래가 가능하게 했다. 단주 주문 체결은 오전장 MOC(장마감과 동시에 종가가격으로 체결), 오후장MOC로 총 2회 체결되는 형식이다.일본 주식은 100주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소액 투자자들에게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접근성에 제한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단주 주문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한투자증권은 기대했다.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지난해 일본 주식 거래 고객이 2023년 대비 35% 증가했다며 "해외 주식 투자의 접근성 및 고객 편의성을 확대해 고객이 소액 투자를 할 수 있는 시장을 추가했다"고 소개했다.한편 신한투자증권은 향후 트래블카드 업체와 제휴를 통해 일본 여행 후 남은 엔화로 투자할 수 있는 엔화 환매조건부채권(RP)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