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외래진료 등 혼선 … 오후 6시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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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에 전산 장애가 발생하면서 외래진료 취소 등 혼란이 있었지만 오는 19일부터 정상 진료가 진행될 예정이다.18일 보라매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내부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외래 환자 등은 진료를 받지 못하고 귀가해야 했다. 진료, 예약 기록 확인이 어려웠기 때문이다.병원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재 예기치 않은 시스템 전산 장애로 인하여 외래 진료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최대한 빠르게 해당 문제를 해결해 진료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진료체계에 혼선이 있었지만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전산 장애 문제는 해결됐다. 모든 진료, 예약, 상담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다.보라매병원은 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는 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2차 병원으로 일 평균 방문 환자 수는 2000~3000명에 달한다. 지역 내 중증 환자를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