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 외형 확대와 수익선 개선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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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자산운용 제공.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말 1628억 원에서 한 달 반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최근 한 달간 개인투자자는 'SOL 미국AI소프트웨어'를 약 36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약 일주일 동안 120억 원 규모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렸다.해당 ETF의 수익률은 11.45%로 국내 상장 인공지능(AI) ETF 27개 중 가장 높았다. 최근 주요 종목인 팔란티어와 세일즈포스 등 주요 종목의 주가 상승이 ETF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종목의 비중은 각각 9.77%, 8.68%에 달한다.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딥시크 이벤트 소화 과정에서 AI 투자전략의 내러티브가 엔비디아 등 AI 하드웨어의 독주에서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