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899억원 전년比 5%↓4분기 레버리지 비율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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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캐피탈이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2176억원) 대비 38% 하락한 134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4분기 순이익은 320억원으로 전분기(385억원) 대비 2%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8471억원으로 전년(8913억원) 대비 5% 감소했다.세부적으로 대출금이자수익은 3946억원으로 전년(4218억원) 대비 6% 줄었고 기타이자수익도 1239억원으로 전년(1350억원)보다 8% 감소했다. 수수료수익은 632억원으로 전년(974억원) 대비 35% 급감했다.반면 리스수익은 2062억원으로 전년(1827억원)보다 13% 증가했으며 기타영업수익도 592억원으로 전년(544억원) 대비 9% 늘었다.영업이익은 1899억원으로 전년(6289억원) 대비 5% 감소했다.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8조9000억원이며 이 중 리테일·기업금융 부문이 각각 3조4000억원을 차지했다. 레버리지 비율은 2분기 5.06%, 3분기 4.99%, 4분기 5.20%로 상승했다.한국신용평가는 "메리츠캐피탈은 기업금융 내 국내 부동산금융 위주인 대출채권과 해외부동산 관련 투자자산 비중이 높아 국내외 부동산 경기 민감도가 높은 편이다"며 "부동산PF 및 해외대체투자부문의 손실부담은 수익성의 저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