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욱 대표 "돌봄과 상생의 가치로 사회공헌 이어갈 것"
  • ▲ KB손해보험은 1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은 1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와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들에게 신학기 학습물품을 지원하며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KB손보는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보 본사에서 구본욱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신학기 준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모든 아이들이 희망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신학기 준비가 더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우선 전국의 영세 소상공인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자녀 200명을 선정해 신발, 책가방, 학용품 등 1인당 45만원 상당의 신학기 물품을 지원한다.

    KB손보는 그룹홈에 입소한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KB손보 측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사장은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