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와 동시 개최 … 혁신 기업 발표
  • ▲ 2025서울모빌리티포럼 프로그램 ⓒ
    ▲ 2025서울모빌리티포럼 프로그램 ⓒ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정부, 연구기관이 함께 모여 모빌리티의 비전을 공유하는 '2025 서울모빌리티포럼'이 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모빌리티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를 주제로 5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대표 모빌리티 혁신 기업들의 기조연설과 핵심 기술별 트랙이 발표된다. 주요 기술 주제로는 자율주행,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로보틱스, AI(인공지능) 등이 있다.

    첫날인 4월 7일에는 아시아 주요국의 모빌리티 정책과 산업 동향을 논하는 '아시아모빌리티포럼'으로 포문을 연다. 이날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 전문가를 초청해 전동화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8일에는 글로벌 기업 연사들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럼을 시작한다.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인 우버는 송진우 우버택시 코리아 총괄이 발표자로 나서 모빌리티 플랫폼 비즈니스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지도 및 위치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인 네덜란드의 히어 테크놀로지스도 참여한다. 히어 테크놀로지스의 세버린 브레달-바노빅 부사장은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와 미래 위치 기반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싱가포르의 오픈에너지는 '전기차 배터리 스왑 및 충전 인프라'에 대해 발표한다. 모빌리티 디자인 전문 기업인 클리오디자인은 ‘모듈형 모빌리티 개발‘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9일에는 모빌리티학회와 공동 주최하는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이 열린다. 모빌리티 산업의 AI 활용 확산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일에는 한국산업연합포럼 주최로 포럼이 개최되는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세미나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모빌리티포럼은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열리는 킨텍스 제1전시장 내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사전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